게이브 뉴웰의 리눅스콘 강연 영상입니다. 다음 주에 밸브의 하드웨어 관련 무언가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죠...게임인더스트리 인터내셔널 기사를 참고해 몇 가지 발언을 옮겨봤심더.


"저희의 다음 단계는 하드웨어 쪽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컴퓨팅 플랫폼을 거실 환경에서 잘 작동시키려면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하죠. 발열 문제와 사운드 문제, 입력기기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의 다음 단계는 저희가 하드웨어 쪽에서 지금까지 해 놓은 것을 좀 공개하는 겁니다."

"저희는 컴퓨팅의 물리적 위치와 입력 장치에 따른 파편화가 개발자에게도 소비자에게도 굳이 필요하거나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그 쪽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리눅스가 그 기반이 될 수 밖에 없지요. 그 어떤 폐쇄된 사유 시스템도 모바일과 거실, 데스크톱의 대통합을 제시할 수 없을 겁니다."

"PC 회사에 있는 사람들은 헤드라이트 앞의 사슴과 같은 상황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모델이 없었습니다. 무엇을 하든 어떤 제약을 가하든 사람들이 계속 더욱 더 많은 PC를 사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느려지는 일은 없을 겁니다. 혁신 친화적인 시스템, 즉, 개방적인 시스템은 폐쇄되거나 엄격하게 규제된 시스템보다 훨씬 더 큰 이점을 지니게 될 겁니다."

"게임은 사당수의 상품과 서비스가 회사가 아닌 사용자에 의해 만들어지면서 근본적으로 연결경제의 노드들이 될 겁니다."

"제대로 지원을 받는다면 연결된 유저 집단은 그 어떤 개별적인 게임 개발사보다 더 성공하게 될 겁니다."

"리눅스는 PC와 거실, 모바일의 대통합, 창작자와 소비자의 대통합을 가능하게 할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소파에 앉으면 다른 모든 컴퓨팅 플랫폼과 단절되어야 하는 기묘한 상황이지요. 샀던 게임을 모두 다시 사야 하고 입력 장치는 호환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그것이 잘못된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를 위해 적절한 추상화를 만들어낼 방법을 열심히 생각하고 설계함으로써, 데스크톱과 10피트 거실 경험을 아우르는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Posted by 밝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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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ㅇ 2013.09.17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amd를 견제하기위해 인텔과 엔비디아가 손을 잡을 가능성은 꽤 커보이는군요. 리눅스 그래픽 드라이버도 엔비디아가 꾸준히 잘 지원해왔기도 하고.

  2. 카나리아 2013.10.05 0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앜ㅋㅋㅋ제가 생각하던건데 역시 밸브답네요.

    어찌되었던 리눅스 세계가 넓어지고 유저 경험이 늘어난다면 환영이긴 하지만.



    근데 솔직히 인텔 입장에선 암드보단 삼성이나 퀄컴이 더 껄끄러울 것 같음. 애초에 PC시장은 포화상태이고.